우리말은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화를 할 때는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하지만 막상 글로 써야 할 때는 어떻게 쓰는 것이 옳은지 난감한 단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말 중에서 ‘닦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닦달’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짐'이란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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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파생한 말로 '몸닦달'이 있는데 몸을 튼튼하게 단련하기 위하여 견디기 어려운 것을 참아가며 받는 몸의 훈련'이라는 뜻과 옷차림을 제대로 한다는 몸단속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또한 '집안닦달'이란 말은 '집안을 깨끗이 치우다'라는 뜻으로 매우 재미있는 말로 정감이 가서 좋습니다, 

요즘엔 잘 쓰이는 단어는 아니지만 이런 말은 실생활에서 살려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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